장소보다는 그들이 하는 예술행위 자체에 있다. 즉, 프리마켓은 행사로써의 예술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프리마켓의 형성 배경 및 현황
홍대 지역의 장소정체성을 드러내는 키워드는 창조와 실험정신을 주요한 목적으로 하는 비주류 미술과 음악이다. 이와 같은 장소정체성의 형성되는 과정에서
Ⅰ. 서론
한국의 장소 마케팅에 관련된 연구 성과물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지리학에서는 이무용이 장소 마케팅을 새로운 도시문화전략으로 보고 외국의 문헌조사를 통해 그 정의와 등장배경, 사례, 평가기준을 처음으로 정리하였다. 특히 전국에 걸친 한국의 장소 마케팅 사례와 그 유형의 제시는
장소마케팅에 초점을 맞췄다. 장소마케팅은 1970년대 산업 공동화로 인해 심각한 경기침체에 빠진 영국의 구 산업도시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장소”가 지역 발전의 핵심수단이 된 이유는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 시대의 본격화, 문화적 삶과 정체성에 대한 인식의 증대, 지역의 문화와 환경으로 지역정
하비(Harvey)는 거래나 이동·통신에 있어 공간적 장벽이 줄어들면서 고도의 이동성을 자랑하는 자본을 두고 다른 장소들과 유치쟁탈전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런 장소 간 경쟁은 그저 생산기능 유치만을 둘러싸고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장소 간 경쟁은 문화 중심지나 쾌적한 도시 및 지역경
장소를 ꡒ일정한 공간 내에서 위치하는 인구들이 사회적·경제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공유된 가치·신념·상징을 보유하고 있는 곳ꡓ으로 정의하였다. 국가 경쟁력 요소 및 도심·지방의 경쟁력 요소를 고려한 장소의 구성요소를 살펴보면, 첫째, 장소는 지리적 실체 즉 자연적 요소를 포함하고
Ⅰ. 서론
미국에서 나고 자라 미국 영어의 원어민이 되고 미국 시민권까지 지녀서 그야말로 미국의 주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민 2세들이 4.29 폭동을 계기로 자신의 정체성을 비로소 깨달았다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아메리칸 드림만을 꿈꾸면서 환상에 젖어 있다가 문득 깨
정체성을 가지게 될 때, 이것은 일정한 장소감(a sense of place)의 산물이다. 사회적 관계의 특수한 지점들을 장소라고 말할 수 있고, 그 장소에서 생기는 “느낌의 구조들”인 장소감이 정체성을 형성하도록 한다. 장소라는 행태적 환경(behavioral environment)에 대한 ‘현상학적 의식’의 표출로서 ‘우리들’
과장된 표현과 상스러운 표현이 가능한 것(김유정, 1998, 93-94)이다. 또한 자기를 가장하는 등 자기 기만을 지속하는 경우에 자기 정체성의 혼란을 겪을 수 있다. 게다가 스스로 위장하여, 타인에게 거짓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언어적 정서적 공격으로 상대에게 심리적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